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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의 생각6

코로나 바이러스 확실히 예방해서 모두들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근본적으로는 감기 증상들의 원인체로 알려져 왔으나, 2019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변형된 코로나 바이러스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 신규 전염성 폐렴으로 나타나며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얼마 전까지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제대로 대응해 오던 한국은 몇 주 전부터 감염이 확산되기 시작해 현재 기준 833명의 확진자와 11,631명의 의심자 그리고 7명의 사망자를 현황으로 보이고 있습니다.작년 9월에 한국을 떠나 영국으로 오게 된 저는 아직 이곳에서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 풍경을 보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이곳의 많은 동양인들은 길을 걷다 해코지를 당할까 오히려 마스크 착용을 피하기까지 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많은 유학생분들은 가족들을 걱정하는 마음에.. 2020. 2. 25.
트럼프, "아카데미는 왜 한국 영화인 '기생충'에 상을 주었나" 영화 '기생충'은 이달 초 외국어로 최초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함으로써 오스카의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각본상, 최우수 국제 영화상을 수상하며, 세계의 팬, 비평가, 유명인들은 감격했으며 저도 봉준호 감독의 팬이자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큰 감명과 전율을 받았습니다. 시상식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기쁨을 나누고 소위 말하는 '국뽕'에 취해 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여기저기서 잡음이 들려오는 것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파라사이트에 올해 최고상을 수여한 데 대해 비판했습니다. https://edition.cnn.com/videos/politics/2020/02/21/donald-trump-rips-south.. 2020. 2. 22.
불렛 저널의 최강자 로이텀(LEUCHTTURM) 1917 다이어리 후기 새해를 맞아 새로운 다이어리를 장만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의식이라 할까요? 하지만 너무나 많은 종류와 선택지 사이에 어떤 다이어리를 선택하는 것일지 고민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2020년을 맞이해 불렛 저널을 써 보기로 결심한 저는 아마존에서 로이텀 다이어리를 1월에 장만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커스텀 되어 있는 다이어리를 구입해 월별 혹은 일별로 한 해를 계획해 나가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커스텀 되어 있는 다이어리를 사용하면서 나에게 맞지 않아 빈 페이지가 생기는 경우가 잦아 이번에 불렛 저널을 알게 되면서 저에게 맞는 내용들로 다이어리를 채워 나가려고 합니다. 자세한 불렛 저널에 대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이 글에서는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LEUCHTT.. 2020. 2. 7.
피지오겔 수분 크림 하나로 예민한 피부 되돌리기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혹은 나이가 들면서 건강했던 피부가 예민하고 민감해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그 중 한명입니다. 4년 전 제 피부는 민감 건성에 피부 장벽이 약해져 홍조가 자주 나타나는 피부였습니다. 뭐가 문제인지도 모른 채 계속해서 좋다는 화장품들을 스킨케어 라인에 추가하고 비싸고 좋은 것들을 발랐지만 오히려 악화되기만 했죠. 시도때도없이 붉어지는 피부와 아무거나 발라도 건강하기만 했던 철벽피부가 아주 작은 생활변화에도 트러블을 일으키곤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약해진 피부의 원인이 오랜시간 간과했던 화장품에 들어간 화학물질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4년에 걸쳐 여러 제품과 방법을 시도해본 결과 지금은 예전 못지 않은 아주 튼튼한 피부가 되었습니다. 지금 여러분도 예전과 다르게 한껏.. 2020. 2. 3.
이별에 대한 생각과 비비안 캠브리지에서 공부를 하는 동안 나는 친구들에게 그림을 선물했다. 이별하는 일이 이렇게 많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던 건 바보 같았다. 비 오는 날에 한없이 슬퍼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가라앉는 마음은 어떻게 바꿀 길이 없었다. 나는 내가 도시에 이별을 건네는 날까지도 그랬다.  친구들은 가벼운 발걸음과 뜨거운 포옹 그리고 웃음으로 이별을 맞이하는 것만 같은데, 왜 나에게는 이 모든 것이 어려울까? 어쩌면 그들의 초상화를 그리는 것들은 미련이 뚝뚝 떨어지는 행위일지도 모른다. 우리의 현재가 빛바랜 추억이 되고 '언제가 어디에서든 만나자'라는 말이 허공에서 사라질까 봐 두려워 그들의 지금의 모습을 연필로 기록해두고 그들이 나를 잊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에 나는 노력했다. 미련스러운 행위일지라도 나는 이 과정들을 진심.. 2020. 1. 15.
안녕하세요. 땅콩버터 중독자입니다. 3년전 저탄고지를 시작하게 되면서 8kg 감량에 성공하고, 지금은 건강한 삶을 위해 알아가는 여러가지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든든하고 건강하게 저의 뱃속을 채워진 땅콩버터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잘 부탁드립니다  ˘◡˘ 2020. 1. 14.